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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꿩 먹고, 알 먹고.....
작성자 김관상 일자 2017-02-23


      감사와 감격, 그리고 감타.....[꿩 먹고,  알 먹고.....]


 요즘 하나님께서 어떻게 저를 이끌어 주시는지를 관찰하면서

자주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2017년 2월 23일 목요일)은 기분이 좋았고

감격스러운 날이었습니다.  감사와 감격, 감탄의 시간이었습니다.


 점심 시간에 영등포 노숙자 교회인 광야 교회를 찾았습니다.

올들어 네번째였습니다.  1월 4일과 2월 9일 그리고 2월 16일에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혼자 가지 않았습니다.  오래 전 할렐루야 교회 전도사와 목사로 계셨던

분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11시 50분에 영등포역 파출소 앞에서 만났습니다.


 바깥의 봉사하는 곳에는 한국전력 직원 7명이 와서 봉사할 역할이 없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카레'를 담당했고 저의 동행자는 '김치'를 맡았습니다.

거의 날마다 오시는 젊은 부부(학원 운영하는 분들)가 밥과 국을 담당했습니다.


즐거워하는 사람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울라! [로마서 12장 15절]


기도하면서, 섬기는 분들과 소중한 대화를 하면서 '노숙자 섬김'사역을 마치고

우리도 뒤늦게 카레 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청소를 마친 뒤 한판 승부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님은 탁구 선수 수준이었습니다.  함께 동행했던 차재우 목사님도

맞상대가 될만했습니다.  저는 장난 삼아 즐겁게 이분들과 탁구쳤습니다.

이제 지공선사(지하철 공짜로 탈 수 있지만 선 채로 가야하는 사람)가 될 날도 8개월 남짓!

무리하게 승부욕을 가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돈으로 메우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지갑에 있는 돈 2만원을 모두 잃고 기쁘게, 감격적인 순간들을 보내고

감탄하면서 각자 꿩 먹고, 알 먹은 뒤 회사로 돌아갔습니다.


섬기고, 탁구치면서 즐겁게 상금을 잃고.....믿음이 좋은 분들과 친하게 지내고.....

 2월에 최고의 날이었나?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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