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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의 마음

제목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
작성자 담임목사비서실 일자 2017-11-12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 


올해 초에 여러분이 저희에게 안식월을 갖도록 축복해 주셨을 때, 아마도 두 가지 마음을 동시에 품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는 저희가 잘 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는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저희의 2기 사역을 향한 새로운 기대감이었을 것입니다.  첫 7년의 사역을 기초 삼아 다음 7년을 향해 더욱 새롭게 도약하려는 비전을 말입니다.  저희 역시 그러한 ‘부담’을 가지고 주님께 기도하며 준비를 해 왔습니다.  그리고 8월 말에 복귀한 후부터는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행하시고 있는 새 일을 민감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우리 목회자들을 새롭게 만지고 계십니다.  안식기간 동안 저희 부부의 정서를 깊이 만지시어 내면을 건강하게 해 주신 것처럼 목회자들 그룹을 만져주고 있으십니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이라는 책을 같이 읽으며 목회자들은 수요일 아침에, 그리고 사모님들은 수요일 오후에 따로 만나 새롭게 주시는 은혜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새 일을 하시기 전, 종들의 마음 밭부터 만지시고 준비해 주시는 것을 이번에 새롭게 느끼고 있습니다.  더욱 건강해지고 있는 목회자 그룹과 그들의 가정들을 보며 마음에 감사가 큽니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들 바탕 위에 성령님께서 허락하실 새 바람도 기대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장로님들을 통해 새 일을 하고 계십니다.  지난 한 달을 넘게 저는 장로님들과 새 비전을 나누며, 또한 이 비전이 실현되기 위해 당면해야 할 도전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눠왔습니다.  그 후 이것이 과연 오늘날 우리에게 허락하신 시대적인 사명인지, 그리고 이 비전이 실현되기 위해 감당해야 할 우리의 희생과 헌신이 타당한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며 기도해 왔습니다.  드디어 지난 주일 당회에서는 이 일을 한마음으로 감당해 보자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결단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책임져야 할 위험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새 일을 감당하기 위해선 반드시 새로운 부대로 만들어져야 하며, 또한 그 과정에서 겪어야 하는 아픔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마음을 모은 것이었습니다.  마지막 결정을 한 후 장로님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감사하였고, 그 후 우리 모두는 손을 잡고 뜨겁게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새 일을 위한 첫걸음이 정말 확실하게 시작된 것으로 느껴져 얼마나 감격했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 새 일을 시작하고 계십니다.  마음들이 모아진다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될 수 없는 것이 아닙니까?  아무리 비전이 좋고 그림이 멋질지라도 성령님께서 마음을 감동하시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목회자들과 장로님들 가운데 새롭게 역사하고 계시니 이것은 분명 하나님의 일이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교회로서 추진하고자 하는 이번 새 일은 오늘 말씀을 통해 설명될 것이고, 또한 교회 창립 주일인 다음 주에도 주일 강단에서 선포될 것입니다.  또한 금요부흥회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도 언급될 것이며,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있을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서도 선포될 예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시작하시어 마음들을 모아주시고 있는 이때, 성도님들 모두도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과 비전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마음을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일이 과연 성령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 주시는 시대적인 사명인지를 직접 확인하고 기도해 보는 기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한편으로는 정말 기대가 되고 흥분도 되지만, 동시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 역시 제 안에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모두에게 헌신과 희생이 요구되는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과정을 주님께만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성도님들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만이 드러나고 온 교회가 더욱 강건하며 성령 충만한 모습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간구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주님의 교회를 사랑합니다!

김승욱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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